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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계절산책

흘러가는 대로

by 달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슬픔이 흘러가면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이 인생이다. 원하고 꿈꾸던 삶의 환상은

여전히 마음속에 머물러 있지만...

이제는 흘러가는 대로 마음을 맡겨 보자.

오롯이 그 시간을 즐겼던 자유로웠던 나로..

사소한 것에도 웃음 짓던 나로..

누군가의 어깨를 토닥이고 안아주었던 나로...

시간의 흐름을 타고.. 흘러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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