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와다 히데키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일상생활과 삶의 방식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때는 마법의 말을 소리 내어 말해보자.
"어차피 죽을 거니까"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죽음을 각오하면 정말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또렷이 보인다. 그와 동시에 별 의미가 없는 것도 가려낼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살아있는 이 순간을 즐기지 않으면 손해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인생에 대한 성취감과 행복도는 떨어진다
내가 어떻게 죽을지 어느 정도는 정해두는게 좋다. 무지로 인해 내가 죽고 싶은 대로 죽지 못하는 것이 가장 불행한 일이다.
오래 사는 것보다는 오래 살아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반드시, 오래 살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
남은 인생을 좀더 나답게 살기 위해서라도 노년의 문턱에 섰을 때 나는 어떻게 죽고 싶은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인간에게 자연스런 죽음은 몸속의 수분이 사라져 시들듯 죽는 것이다
휘청휘청하며 정신이 혼미하고 노쇠한 고령자와 원기가 발랄한 고령자로 나뉘는 시기가 바로 70대다.
80대에도 활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싶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머리가 맑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70대가 노화와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기억하자
내 몸에 관해 전적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은 타인이 내 삶의 방식을 결정하게 하는 것과 다름없다.
'제가 의료 지식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뭐든 다 맡기지 말고 의사와 함께 검사 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고 단점은 무엇인지 상의하도록 하자. 이것이 '내 삶의 방식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노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하체 힘이 약해지고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늙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증상 중 하나일뿐이므로 늙음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치매도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고령이 될수록 마음과 몸이 연관성이 강해진다. 즉, 마음이 약해지면 몸도 약해지고 반대로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진다.
우울증은 치매와 달리 치료법이 있다. 약이 의외로 효과가 좋다.
남성호르몬을 유지하지 않으면, 다리와 허리가 약해지고 두뇌 회전도 떨어지며 의욕이 감소해 인간관계 자체가 귀찮아진다. 즉 점점 더 쇠약해지는 고독한 노인이 되는 길로 쏜살같이 달음질쳐 내려갈 것이다.
남성호르몬을 주입하는 주사나 약이 싫다면 육류를 섭취하자.
고기를 먹고, 운동하고, 남성호르몬을 늘린다.
육류에 많이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남성호르몬의 주요 성분이다.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으면 우울증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 굴이나 마늘이 실제로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아연이 많이 들어 있으니 꼭 식단에 넣도록 하자
어차피 죽을거니까 끝까지 내 이름으로 원하는 일을 하다가 죽자
돈은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그 때는 참 즐거웠지'라는 추억이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부자'보다 '추억 부자'가 더 잘 간다
말년의 인생이 행복하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행복한 것이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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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죽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