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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태용 May 23. 2024

심리상담 종료

인생역전: 새로운 시작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1분, 심리상담이 종결되었다.


상담실을 나서며 내 마음속에는 복잡한 감정들이 얽혀 있었다. 징계위원회 결과가 가벼운 견책으로 나왔다는 소식과, 오랫동안 염원했던 브런치 작가 심사를 통과했다는 기쁨이 함께했다. 이 두 가지 소식은 나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상담사 선생님은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다. 그동안 내 과정을 모두 지켜봐 주셨기에, 그분의 축하는 나에게 더욱 의미 있었다. 상담사 선생님은 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셨고, 그동안 얼마나 걱정했는지 눈물을 흘리며 말씀하셨다. 그 순간, 나 또한 눈물이 났다. 이 길고 험난한 여정을 함께 걸어온 상담사 선생님과의 마지막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달 동안 나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징계위원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의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브런치 작가 심사를 준비하며 느꼈던 긴장과 스트레스는 내 삶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 속에서도 상담사 선생님과의 상담은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그분의 조언과 지지는 내가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주었다.


상담이 종결된 지금, 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징계위원회의 결과가 가벼운 견책으로 나왔다는 것은 내게 큰 안도감을 주었고, 브런치 작가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작을 의미했다. 이 두 가지 소식은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마음이 편해져. 나무를 보고 있으면...

상담사 선생님과의 마지막 대화는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너무 다행이야. 그동안 걱정했었어. 네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 그분의 말씀이 나의 마음속 깊이 울렸다. 상담사 선생님은 나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고, 나의 기쁨과 성취를 함께 축하해 주었다. 그분의 진심 어린 응원은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


이제 나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브런치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 순간, 나는 상담사 선생님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 자신을 믿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분의 말씀이 나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다.




상담이 종결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과 상담사 선생님의 조언은 내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의 응원과 지지는 내가 앞으로의 도전에서도 잘 해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제 나는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 상담사 선생님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 그리고 그동안의 상담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나는 앞으로도 나아갈 것이다. 이 길고 험난한 여정을 통해 나는 더 강해졌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나는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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