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2020.4.5 ~ 2020.4.5

by 달랑무


24.4.5 오늘도 여지없이 무너진 몸. 공중에서 배에 힘주고 버티기. 버틴 몸 겨우 끝내려 할 즈음 다리 올려 더 버티었다 돌덩이 같은 다리 들어 올리고 내리기. 나는 무너진다. 끈적한 땀이 눈앞을 가릴 때까지 나를 버텨본 적 있던가. 내가 나를 버티는 반만큼이라도 남을 버틴 적은 있던가.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운동만 잘하는 게 아닐 거다. 된 사람으로 익어가는 그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23.4.5 봄비가 꽤 많이 내린다. 양은 냄비에 물이 떨어지는 것처럼 깊지 않은 그릇 같은 소리가 난다. 어제 점심에 겨우 활짝 핀 벚꽃길을 잠시 걸었는데 이 비에 다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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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5 농축협 2년 정기적금 연 4.5%라니! 가입하려고 아침에 9:30쯤 갔더니 순서대기 90번대. 으악! 적금이자 연 12% 14% 하던 때가 언제였나 싶다.




21.4.5 <커피 오어 티> 중국영화 감동. 인생은 내 생각대로 가기. 대저토마토, 햇양파 맛있을 즈음.




20.4.5 도서관 창고 앞에 자전거를 갖다 두고 퇴근 후 가끔씩 탔었다. 오랜만에 자전거로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끌고 왔다. 오래 나가있던 식구를 데리고 온 기분. 일단은 현관 앞에 두고 들어오니 12시. 식구들은 아직도 꿈을 꾸는지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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