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구이

by 달여울 작가

항상 뼈를 발라주시던 그 손

바다에 물든 푸른 등 내어주고


하얀 살점도 모두 다 나눠주고

이제와서 남은 건 마른 껍질


앙상하게 가시만 남은 그 손

화, 목, 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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