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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한 마디

All is well

by 달숲


누구에게나 괜찮지 않은 하루가 있다


그럴 때면

자그마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곤 한다


괜찮아-


지금의 모습도 괜찮고

혼란스러운 감정도 괜찮고

모든 것이 괜찮아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차분해진다


어쩌면 타인의 위로보다

나 자신의 위로가 필요했는지도




글/캘리그라피 * 엄혜령

사진 * Unsplash (@张 嘴)


**'소곤거렸다'가 정확한 표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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