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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달숲
Sep 02. 2022
불어오는 바람에 가을이 스며든다.
가을이 올까 싶었는데
미련
한
걱정이었습니다.
선선
해진
바람결을 보니
온 산의 초목도
곧 단풍옷을 꺼내
입을 것 같습니다.
바삭거리는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불
어오는 바람에
나뭇잎이 반갑다고 연신 손을 흔듭니다.
마침 반가운 금요일입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나와
바람이 전하는
가을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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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상에세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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