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와 같은 관계

by 순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를 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사람 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이 분명하고 서로 간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밀접한 관계일수록 이러한 현상은 눈에 뜨일 정도로 뚜렷해지는데 이와 관련된 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고슴도치의 경우 처음에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낯을 가리고 가시를 세울지언정 서서히 주인임을 인식하게 된다면 그 후부터는 손길이 닿는 부위의 가시를 가라앉히고 쓰다듬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속도와 적당한 거리감이란 어느 정도일까.





고슴도치 사랑 시.JPG 고슴도치 사랑 - 이정하 시인


siem-van-woerkom-k_E7DpVgftw-unsplash.jpg Photo by Siem van Woerkom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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