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브런치 북 작성을 마치고
브런치 북이 탄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 북을 만들었겠지만, 개별 작가의 입장에서 자신의 브런치 북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로 내 책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작했지만
글을 작성해 나가는 동안에는 완성의 기쁨을 미리 예상하지는 못했다.
회사 일로 바쁜 하루, 기간 동안에 글을 모두 연재해야 한다는 마음, 완료될 때까지 글을 꾸준히 올리는 행동.
하지만, 브런치 북 작성 완료를 누르고 나자 편집하는 순간에도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감정이 느껴졌다.
편집 때까지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작성 완료를 누르는 순간 엄청난 기쁨에 휩싸였다.
내 첫 브런치 북이 탄생된 의미 깊은 순간인 것이었다.
북 콘테스트에 응모한 것이 선발될지는 나중 문제였다.
브런치 북이 탄생한 순간을 순수히 기뻐하며 축하해주고 싶었다.
다이어리에 바로 내 책의 탄생일이라고 표기해 두었다.
브런치 북아 생일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