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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100일 프로젝트
평화를 주소서 (2)
길고 깊은 밤
by
Bora
Apr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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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후인데 총격전은 계속되고 있고
반군이 민간인 집에 들어와 약탈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의 안전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오늘 밤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기를요.
딸아이가
많이
불안해합니다. 밤에 잠도 못 자고요. 힘들어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친구는 끝내 차로 3분 거리밖에 안 되는 대사관으로 이동하지 못했다.
두렵고 떨리는 맘으로
길고 깊은 밤을 지냈을 것이다.
밤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을까
아님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소진해 버렸나
.
.
.
케냐는 아침이 시작되었지만
수단에서
아직 연락이 없다.
수단에 평화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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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기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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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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