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주소서(5)

기도는 노동이다

by Bora


드디어 친구는 집에서 3분 거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무사히 도착했다. 아마도 수단에 사는 한인들 모두가 대사관으로

이동했을 것이다.

외국인들 또한 자신의 고향을 찾아가듯 각자의 대사관으로 모이는 분위기다.

이제 그들의 두 번째 소망은 본국으로

무사귀환하는 것이다.

폐쇄된 공항이 다시 개재되어서

비행기가 비행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마음과 정신을 모아서 기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것도

어려운 일을 위해서 중보 할 때는 상대방 입장을 기도에 싣기 때문에 감정이 소진된다.

강원도 태백에 예수원을 설립한 대천덕신부가

기도는 노동이라고 말했듯이

수단을 위해서 맘을 쓰고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수단에 평화를 주소서



https://youtu.be/pZuW2CV0m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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