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귀환을 소망한다

안전하고 무사하게

by Bora

친구로부터 온 카톡 내용에는 북수단에 25명의 한국분이 있다고 한다.

어제 기준으로 한국대사관에 19명이 모였고 아직 6명이 합류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인들이 대사관으로 다 모이게 되면 포트 수단이란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6명이 정해진 출발시간 전에 도착하길 기도를 부탁했다.


수단 카르툼 공항은 반군이 비행기가 착륙과 상륙을 못하도록 폭격을 가했기 때문에 포토 수단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평소에는 차로 12시간이나 걸리는데 내란으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다행히도 한국정부는 위험에 처한 교민들을 수단에서 구출하기 위해서 군수송기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수송기는 수단 옆에 있는 지부티라는 작은 나라의 미군기지에 착륙한다.

지부티에는 미국과 일본 수송기도 대기할 것이기에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들도 같은 육로로 이동할 것 같다.


정부가 사실상 내전국면으로 접어든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서 재외국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공군 수송기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21일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수단 내 무력충돌 관련,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 및 관련 병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수단 내 교전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이 거주하는 수도 카르툼 공항이 폐쇄된 상황으로 파악됐다. 우리 측 수송기와 병력은 인근 지부티에 있는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현지사황을 주시하면서 철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재외국민 철수를 위한 파견 부대와 관련해 “C-130J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경호요원, 의무요원 등 50여 명으로 이뤄졌다”며 “오늘 출발할 경우 대략 24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C-130J는 우리 있는 최신예 대형수송기다. 해당 수송기는 최대 18톤가량의 군사물자를 싣거나 완전무장한 병력 64명을 수용하고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년 전, 친구를 만난 미미 씨는 많이 놀랬다. 친구는 살이 많이 빠져있어서 어딘가 아파 보였다. 친구는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아무리 멘털이 강하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 일지라도 전쟁터의 나라에서 탈출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 누구든 안전하고 무사하게 각 나라로 귀환되길 소망한다.


*4월 24일(일) 뉴스에 한국인 28명이 대사관에 모두 집결되었다고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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