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간
어느 날,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나를 욕하고, 원망하고,비하하던 사람들이 사라졌고,조용해졌다.썩 즐겁거나 기쁘진 않았지만,그럭저럭 살 만한 날에이상하다.이럴 리가 없는데.이렇게 살 만할 리가 없는데.그러다 문득 깨닫는다.아하,이런 걸 행복이라고 하는구나?몰랐다.이게 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