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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하는 ’자기 돌봄 ‘시작하기

' 자기 사랑' 부담감 버리기

by 마카롱 캡슐 소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우리는 돈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들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 공백을 메우려 합니다. 돈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수단을 제공하고, 사랑은 우리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킵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러한 사랑에 대한 우리의 집착이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과도한 자기 돌봄은 어린 시절의 경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코헛의 자기 구조 발달 이론은 부모로부터 충분한 인정과 사랑을 받지 못한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 자신을 과도하게 돌보는 태도를 갖게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나는 내가 챙겨야 한다’ '내가 나를 돌봐줘야지',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았어', '내 힘으로 열심히 살았으니까, 앞으로도 내가 날 돌봐줄 거야'라는 심리가 숨어 있게 됩니다.


내면의 상처는 때때로 우리가 자신을 과도하게 보호하려는 방어벽을 세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벽은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하고, 필요한 대화 이상으로는 대화하지 않는 마음을 굳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외부의 인정보다는 자기만족을 추구하며, 이 과정에서 상처받은 마음의 배수구를 찾으려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타인에게 공감을 구하고 싶지만,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때 실망과 자책을 반복하게 되며, 또다시 자기 상처로 돌아오는 순환구조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극복하고 균형 잡힌 자기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으려는 과도한 몰입보다는, 물고기 밥 주기, 신발장 정리하기, 안 입는 옷 정리하기 등, 소소하다고 느꼈던 일들의 느낌과 생각을 누군가와 나누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누군가나, 편안한 상대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아무 나를 선택 해서 애기함으로써 그 속에서 새로운 느낌, 의미를 찾고 소통하며 편안함을 느끼며 쉽게 했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자신의 소소한 감정을 인정하고, 그것을 타인과 공감보다는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더욱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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