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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상의 기록 Jan 30. 2024

게으름을 벗어나는 삶.

브런치를 다시 시작하며

1.  버려졌던 브런치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휘발되는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약속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하루에 한번 정도는 짧은 기록을 브런치에 남길 예정

이름은 예전 혼자 뚝딱뚝딱 만들었던 내 개인 홈페이지 몽상가의 다락방에 있었던  “단상의 기록”으로, 언젠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나의 게으름이 나를 지배한 걸로 …


2. 얼마전부터 기간한정 무료로 풀린 “cine tint”라는 앱으로 썸네일을 찍기로 했다. 약간 웨스앤더슨 같은 필터에 저렇게 멋지게 요일을 박아준다. 뭔가 있어보여서 아주 유용하게 쓸 예정. (사실 브런치를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가 이 앱 때문) 

요래 요래 숨어서 암살하는게 꿀잼 "쉐도우 택틱스"

3. 플스5 슬림을 지르고 나서 의무감에 하루 1시간씩 게임을 하고 있는데 요즘 푹빠진 게임은 “미미미게임즈”의 쉐도우택틱스라는 게임. 잠입 실시간 전술이라는 장르인데 예전에 이회사의 데스페라도스3를 너무 재미있게 한 기억으로 이 게임을 시작해봤는데.. 역시 넘 내 취향.  그런데 아쉽게도 독일에 위치한 미미미게임즈는 작년부로 폐업했…. ㅜㅜ


4. 어제는 단이 생일로 코스트코에서 산 살치살 원육을 집에서 손질해서 구워먹었는데.. 집에서 소고기냄새가 아침까지 안빠짐.. 아마도 오늘 퇴근하면 집에서 소고기 전문점 냄새가 나겠지.. 집에서는

고기 구워먹는 요리는 이제 안하고 싶은데… 우리집 집순이 2명이 외식도 안좋아해서 어쩔수가 없네..


5. 내가 보고 싶은 추락의 해부는 주말에 우리동네 근처에 상영을 안한다…. 왜 주중에만 하고 주말에는 안하는지 … 넘 보고 싶은데.. 용인은 넘 문화의 불모지야..


6. 얼마전에 알게된 "원의 독백"이라는 유튜버.. 세상은 넒고 천재는 많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고 연출할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다. 사람에게는 꾸준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고, 또 그걸 자기만의 무언가로 다시 만들어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나도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상의 기록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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