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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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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Feb 12. 2016

우리가 꿈꾸는 꿈

우리의 3시_ 꿈에 대해서 

우리의 3시는? 

2013년 DAPLS를 시작하면서 <우리의3시>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적기 시작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기록일지로서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일궈져 가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DAPLS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기도 했지만 힘든 시간 힘을 내자고 내 스스로 다독이는 혼잣말을 남겨놓은 넋두리 공간이기도 했다.  

https://brunch.co.kr/@dapls/19



그때도 나를 버티게 해 준 건 빛나는 꿈이었다.
내 안에 그렇게 반짝거리는 꿈이 있는 한,
사람들의 어두운 예언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 연기자 고수


누군가에게 어른 코스프레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현실적인 조언이랍시고, 어두운 예언만 하는 꼰대는 되지 말자. 

마술처럼 멋진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그 꿈을 계속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격려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자.


-2014년 2월 11일 우리의 3시



Dream Art Play Learning Sharing


"이 중에서 하나만 뽑는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해요?"

"흠... 글쎄요.. 다 중요한데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하면서 그리고 이름을 만들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었는지

세상에는 많은 이유로 아이들은 아이다움을 잃어버렸다.

아이는 아이답게 놀아야 한다! 

미술교육도 교육이 아니라 미술놀이가 되어야 하고 '노는' 행동 속에서 꿈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초심! 잃어버리지, 잊지 않겠습니다.


-2014년 7월 8일 우리의 3시



언젠가 인터뷰에서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해달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 아직 조언을 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질문이 많이 어려웠고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내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 고민을 했다.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거대한 목표를 보고  바라보기보다는 한 발을 내딛고 다른 한 발을 용기 있게 내딛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커다란 그림도 중요하지만 너무 크면 걱정이 앞 서고 내가 할 수 있는 목표 내에서 한 걸음씩 옮기는 행동만 있어도 우리가 꿈꾸는 꿈에 조금씩 다가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우리의 꿈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계속 응원해주세요!


-2014년 12월 1일 우리의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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