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올해도

98/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한 해가 훅 가버리는 것도 떨떠름하고 새해가 오는 것도 달갑지 않아 연말의 감흥을 잊고 산지 몇 년째인데, 오늘 오랜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고 있자니 '참, 이런 게 연말이었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같은 포즈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찍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 사진으로 담았는데, 자세히 보니 각자 표정에 설렘이 가득했다. 올 한 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얼마나 고군분투하며 살았는지를 아니까, 이런 표정을 잊지 않고 또 잃지 않고 있어줘서 고마웠다. (정말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사진을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데 공개할 수가 없어 그림으로 대신(?)한다. FYI) 사진이 그림보다 훨 예쁘다. TMI) 실물은 사진보다 훨, 그림보다 훨훨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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