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치약

236/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Scan 670.jpeg






어디 말인지 알 수 없는 언어가 가득 쓰여있는 빨간 치약을 선물로 받았다. 이게 어떤 치약인지, 뭐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케이스가 예쁘다고 좋아하며 덥석 받았는데 알고 보니 거의 독일 국민치약에 버금가는, 역사와 전통과 효과를 자랑하는 치약이었다. 선물해준 후배의 '콩알만큼만 짜서 써야 해요'란 덧붙임 말까지 들은 터라 이 치약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상황. 치약은 '2080, 페리오 중 세일하는 것을 산다' 말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내 치약 인생에 이 빨간 치약이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것인가. 일단 쓰던 2080 치약을 마저 쓰고 확인해보기로.









http://www.instagram.com/daralogue







http://blog.naver.com/wrongtimenosee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