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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게 귀찮아 식빵을 사뒀다. 이틀간 토스트 해서 잘 먹었더니 이제 밥이 당긴다. 이런 효과를 바란 건 아니었는데... 곰팡이 피기 전에 얼른 먹어야지 하면서도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럼 냉동고에 넣어두면 될 텐데 꼭 다음 끼니에 내가 먹을 것만 같다. 나도 이런 나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내일은 꼭 먹어야지. 두 장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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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였던 사람. 생각은 많고 근력과 체력과 재력이 많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