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81/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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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냉장고에서 나왔다. 뜯지도 않은 플레인 요거트. 이미 일주일이 지난 유통기한. 언젠가 장을 보면서 건강 챙기겠다며 '내가' 사다뒀을 거다. 요거트에 과일이나 견과류를 섞어서 먹는 것만큼 간단하고 간편한 한 끼가 어딨겠냐 싶지만, 뚜껑을 여는 게 귀찮은데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

내일은 꼭 요거트와 (썩어가고 있는) 바나나를 처리해야겠다고 결심한다. 나는 슈퍼집 딸내미라 유통기한에 연연하지 않는 훈련이 되어있다. 그저 상하지 않았길 바랄 뿐이다. 이러다 장 한번 제대로 비우고 12월 시작하는 것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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