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입

89/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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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둣국을 끓여 먹었다. 마지막 만두 하나가 남았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부르다. 늘 이런 식이다. 도저히 들어가지 않는 마지막 밥 한 숟갈, 라면 한 젓가락, 국물 한 모금. 적당량을 먹었다고 위가 문을 닫는 건지, 싹싹 긁어먹는 습관을 못 길러서 그런지 하여튼 먹는 꼬락서니(?)가 그다지 복스럽지 못하다. 엄마가 바로 옆에서 만두를 입에 욱여넣을 때까지 눈으로 레이저라도 쐈으면 모를까, 결국은 남기고 만다.


그리고 나중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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