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체험단에 선정되셨습니다

96/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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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넷'이라는 사이트에서 화구를 종종 구입하는데, 지난주 별 목적 없이 들어갔다가 '까렌다쉬'라는 브랜드의 체험단 모집글을 보게 되었다. (견물생심이 무서워서 쇼핑몰 사이트들을 경계해왔는데, 이럴 때 보면 자주 어슬렁거려야 하나 싶어 진다.) 당장에 신청 댓글을 달았다. 발표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쿨한 척하고 싶었지만 속으로 '돼라돼라돼라돼라' 얼마나 주문을 외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확인한 '까렌다쉬 체험단에 선정되셨습니다'란 문구. 오버를 좀 보태자면, 대학 수시합격 ARS 메시지를 들었을 때만큼 기뻤다. 공짜 물감(그것도 무려 까렌다쉬!)이 생긴다는 것도 좋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어떤 기준에 들었고, '인정받았다'는 느낌이 꽤 벅찼다. (누가 보면 무슨 큰 상이라도 탄 줄 알겠다만, 워낙에 이런 일이 없었어서...) 끝까지 오버스럽게 가자면, 이 까렌다쉬 과슈 팔레트는 나한테는 거의 연말 시상식 트로피나 다름없다.


그래서 오늘의 브런치 글은 이렇게 마무리하기로 한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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