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7일.
취업을 하고 싶어서 난리가 난 20대 여성이 있었다. 말솜씨와 글솜씨가 있다고 많이 듣긴 했지만, 막상 '작가'로서 한 번은 해보려고 도전은 해보았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곳저곳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브런치스토리'에 작가를 해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그런데 그것은 계속 탈락을 하였기에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전을 해볼까'라고 생각을 하고 브런치스토리에 다시 자기소개와 내가 계속 고치고, 또 고치는 수십 번 더 고쳤다. 물론 다른 작가님이 조언을 많이 듣기도 하고, <다르게 써볼까?>라고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글파일에 하얀 바탕에 내가 조금씩 내 글로 검은색으로 그림을 그리듯이 조금 더 스케치를 하였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작가'가 되었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에세이'로 시작을 하기 시작을 하였다. 왜냐하면 '소설'을 쓰기에는 장르는 아직 쓰기 힘들어서 나의 에피소드는 굉장하게 생각을 해보니, 많았다. 예시를 들어 나의 어린 시절이야기 또는 장애인을 보는 차별적인 시선들을 글로 풀어내니 생각보다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지만,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 양가감정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런 식으로 조금씩 나의 '브런치북'이 만들어졌다. 그것이 첫 번째로 작성한 <힙한 삶이 목표입니다.>이다. 첫 번째 작품인 만큼 남들보다 다르게 색다르게 제목을 짓고 싶었다.
어느 순간, '소설'이라는 장르도 써보고 싶어졌다. 정말 뜬금없이.
'어떤 장르를 해볼까.' 생각을 곰곰이 하다가 '로맨스'로 결정을 하고선, 남자주인공이 아티스트인 만큼 어떠한 방식으로 활동을 해야 할지 정보조사를 계속하였다. 다행히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운 것이 도움이 크게 되어서 다행이다. 내가 썼던 글들을 SNS에 올렸더니 디렉트메시지로 대부분 '이 글 실제로 있던 이야기인가요?' 또는 '남자친구가 외국인이세요?'라는 이야기를 듣자 너무너무 뿌듯했다. 왜냐하면 정말 실제처럼 썼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투고'라는 것도 해보기도 하고, 내 글은 다른 작가님께서 어디선가 내 글이 홍보가 되기도 하였다. 매우 뿌듯하기도 하고, 처음 비즈니스를 하면서 어떤 음악을 배경음악을 할지 새벽까지 조금은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뿌듯함이 더 크기에 행복했다.
아직도 나는 다양한 글들을 쓰고 싶다.
내 노트북에는 다양한 문서들이 있지만, 아직 아름답고, 예쁘게 다듬고 싶고, 내 특유에 <날것>이 있을 테지만, 노력을 더욱더 하고 싶다.
365일.
오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1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