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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간의 지평선을 향해
그는 창을 던졌다.
지평선 너머의 모든 이가
그것을 보았지만
붙잡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어떤 이에겐 너무 높아서.
어떤 이에겐 너무 낮아서.
고요히 떠있는 창의 애처로움.
우리는 울고 웃으며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다.
손끝의 스침, 그 찰나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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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전공하고 시 쓰고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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