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공중을 유영하는
쨍한 빛 다발 속 먼지들처럼
우리는 서로의 뺨을 스치며
때로는 서로의 뺨을 때리며
너와 닿아지려 해
너와 멀어지려 해
우리는 미물이기에
우리의 시간은 짧고 가볍기에
자잘한 만남과 이별로
심심함을 달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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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전공하고 시 쓰고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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