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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티미터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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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뀌고 나면 퐁 빠져나가는 슬픔톡 건드리면 토도독 열리는 축제변은경 시인의 첫 동시집으로, 2015년 [어린이와 문학]에 추천 완료된 「첫눈」 「바코드새」 「개똥 쉼표」, 2019년 『창비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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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온 동시집이 나왔다.
근데 좀 덤덤하다.
코로나를 한참 앓고 있을 때 나와서,
처음 간 길이라 얼떨떨해서,
교정을 하면서 하도 봐서 그럴지도 모른다.
좀 모른 척하다가
한참 후에 보면
울컥할지도 모르겠다.
기다려보자.
거꾸로 가는 시계를 선물 받고 빼빼 마른 어린 나를 자주 만난다. 같이 쪼그리고 앉아 들꽃 보는 걸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