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져도됩니다 서평
김민섭 작가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읽으며 ‘다정함이 이긴다’는 말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오늘 ‘함께 하기록’ 행사에서 기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던 중 누군가 ‘태도에 관하여’라는 책을 선물하는 모습을 봤다.
그 순간, “능력이나 노력은 필요하지만 좋은 태도가 사람의 잘됨을 지속하고 확장하게 만든다”는 문장이 떠올랐다.
태도에 대하여라는 책을 직접 읽진 않았지만,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의 메시지와 태도 라는 단어는 맞닿아 있었다.
다정함도 결국 태도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능력보다 태도에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 깊게 와닿았고, 나 또한 누군가의 하루에 다정한 태도로 남고 싶어졌다. 책을 읽는 내내, 더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삶의 방향을 다시 잡게 되었다.
기록 행사를 가면 항상 다정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나 역시도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다정함을 표출을 하고 온다. 그래서 키링을 구웠고(슈링클스) 나눴다. 나는 하나를 나눴는데 항상 들려오는 것이 더 많은 행사. 기록하는 사람들은 참 다정하구나 라는 것을 느낀다
다정한 사람이 세상이 구한다는 말.
미약하지만 나의 다정함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힘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