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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음세대재단 May 22. 2020

팀 블로그 시작. 먼저 5개의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다음세대재단이 팀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다른 기관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참고한 5개 기관의 블로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새롭게 단체의 블로그를 만들거나 좀 더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은 담당자들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서울시NPO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

기관 소개 : 서울시NPO지원센터는 '다양한 시민 공익활동과 NPO의 사회적 영향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미션으로, 공익활동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정보와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 구축하며 시민 공익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 : 비영리 활동가와 조직에게 유용한 정보가 너무나 많은 블로그입니다. 비영리법인 법인세 신고 방법부터 SNS, 뉴스레터 등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합니다.

정치, 환경, 여성, 노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익활동의 최신 사례를 볼 수 있어 비영리 단체의 사업 진행과 신사업 기획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NPO지원센터가 주최하거나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의 현장 느낌을 글로 사진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2. 루트임팩트 (브런치)


기관 소개 : 루트임팩트는 '선한 의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트임팩트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을 체인지메이커라고 부르며, 사회 곳곳의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지속 가능한 형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인프라를 Work, Life, Learn 측면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 :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관답게 이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체인지메이커가 거주하는 디웰하우스를 통해 이들의 '삶'을, 체인지메이커가 일하는 '헤이그라운드'를 통해 이들의 '일'을 이야기합니다. 이외에도 체인지메이커와 관련한 행사의 내용을 정리해 기관이 가진 미션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 : 체인지메이커가 일하는 공간 '헤이그라운드'의 블로그는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HeyPeople이란 제목으로 16명의 청년 체인지메이커를 인터뷰했는데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3. C Program (브런치)


회사 소개 : C Program은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한 놀이, 배움에 투자합니다. 해당 영역에서 지속할 수 있고 확산 가능한 실험과 새로운 대화와 상식을 만드는 실험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 : '새로운 배움을 찾는 교육자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러리, 온더레코드'의 블로그입니다. C Program은 다양한 교육을 실험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교육 시도와 그 과정의 이야기를 매우 꼼꼼하게 기록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교육방식이 궁금하며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께 가장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 소개 : 아이들을 위한 열린 공간과 놀이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왜 중요한지, 그런 공간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놀이가 무엇인지, 특히 지금 시대에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글이 많습니다. 




4. 슬로워크 (티스토리)


회사 소개 : 슬로워크의 미션은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솔루션을 통해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고, 이러한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IT서비스 개발, 디자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의 방식으로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 : IT솔루션과 브랜드/디자인을 서비스하는 회사답게 블로그가 매우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카테고리도 1)소셜 2)테크놀로지 3)브랜드&디자인 4)아이디어 5)팀 5개로만 나눠져 있습니다.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는 업무와 배움의 과정을 잘 기록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외부에도 지속적으로 공개해서 서로가 좋은 시너지를 얻고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쌓아가도록 돕는 것 같습니다. 


5. PXD (티스토리)


회사 소개 : 사용자 관찰을 통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컨설팅해 드리는 전문가 그룹입니다. 

이동통신, 전자, 인터넷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의료 서비스 등의 도메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 :

 블로그 이름이 'pxd UX Lab'인데요. UX/UI와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 참관 후기, 관심 있는 분야의 컨퍼런스 정보, 책과 영화 이야기 등 회사 구성원들이 배우고 영감을 얻은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목록과 내용을 읽다 보면 블로그 운영에 참고할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5개 기관 및 회사의 블로그를 살펴보며 구체적으로는 카테고리의 구성, 제목과 내용을 쓰는 방식 등 배울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5가지 정도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1.꼼꼼하다.
2.꾸준하다.
3.사업 진행과 배움의 과정을 기록한다.
4.포스팅 내용에 정보와 경험이 고루고루 잘 담겨있다.
5.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 

블로그를 잘 운영하면 일상적으로 기관을 알릴 수 있는 SNS와 뉴스레터의 콘텐츠도 더욱 알차질 거란 기대가 생깁니다. 

앞으로 다음세대재단도 알차고 꾸준하게 다양한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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