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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랑 Jan 16. 2022

BTS&나태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웰컴 제너레이션

모든 게 궁금해 How's your day oh tell me
뭐가 널 행복하게 하는지 Oh tell me
Your every picture 내 머리맡에 두고 싶어 Oh bae
Come be my teacher 네 모든 걸 다 가르쳐 줘 your 1, your 2
Listen my my baby 나는 저 하늘을 높이 날고 있어
그때 네가 내게 줬던 두 날개로 이제 여기 너무 높아
 Yeah you makin me a boy with luv
Oh my my my oh my my my
I ve waited all my life 네 전부를 함께 하고 싶어.
Oh my my my oh my my my
Looking for something right 이제 조금은 나 알겠어.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중-

인**를 보는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서평단 모집 글이 보였다.

'풀꽃 시인'나태주와 함께 읽는 BTS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나도 모르게 나의 손가락들은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팔로우 클릭, 좋아요 표시 클릭, 내 스토리에 공유하면서 "신청합니다. 꼭~ "이라는 문장을 써 내려간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나태주 시인님께서 표현하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너무 궁금했다.

나는 서평단에도 지원을 했지만 예약 구매도 하였다.


"너희가 달아준 날개로 하늘을 날고 있다."아미(팬)의 순수한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BTS가 아미(팬)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팬'송이다. 가제는.

'Boy with luv'
뜻 : 사전적으로 사랑을 가진 소년이며 애인이 있는 남자, 소년의 사랑, 사랑에 빠진 소년 등의 의미가 있다.


처음 앨범이 공개되었을 때 '작은 것들을 위한 시'제목을 보고 팬들은 의아해했다고 한다.

분명 아미(팬)를 위한 노래인 것 같은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팬심을 작다고 표현하는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작은 것들이 작지 않은 그날까지

저희 열심히 뛰고 노래하고 춤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뜻을 전한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누군가의 지지와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되는 듯싶다.


BTS와 아미

나와 내 글을 읽어주는 분들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들려오는 SNS 플랫폼 알람.

그 알람 소리 하나로 설렘과 두근거림이 함께 찾아온다.

감사하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나는

오늘도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글로 남길 수 있게 된다.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쓰고 싶은 주제들

처음에는 남들 눈치 보느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마음과 생각들을

지금은 내 글에 조금씩 풀어 보는 중이다.

그렇게 하면서 1만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주제로 누군가의 카*오*널 보드에 내 글이 공유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글을 쓰면서 용기를 얻고 기쁨으로 에너지를 채우고 있다.


... 길 잃은 게 아니라 새로 용기 내 도전

BTS. 방탄소년단이 UN총회의장에서 열린 제76차 UN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 발전목표(SDG) 모멘트'에서 "요즘  10~20대는 코로나19로 길을 잃은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잃어버린 세대)'이 아니라 앞으로 걸어 나가는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이라고 말했다.

팬데믹(감염병 세계 유행)으로 세계의 젊은 세대가 모든 일상을 잃은 게 아닌, 변화에 겁먹지 않고 새로운 일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다.


나 역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으로 나아가고 있다. 잠시 주춤은 있었지만, 그들이 말한 대로 변화에 겁먹지 않고 새로운 일상을 기대하며 나아가고 있다.

갑작스레 변화된 나의 삶. 나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금 힘든 것들은 다 지나갈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절실하게 주문을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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