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감성캠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빅초이 Jul 29. 2015

눈썰매 백패킹 1

<캠퍼 빅초이>


솔직히




겨울엔

나가는 걸





싫어한다.






추우니까!








그런데






요즘엔

다르다.








 




요런 걸

할 수 있으니까






백패킹과

눈썰매의 만남









멋지지

않은가?





썰매는



위에서

아래로 타는 법



 




 






무거운 배낭은

썰매가 운반한다.







끄는 것은

우리 몫




 





배낭과 썰매가

따로 놀 수 있으니





잘 묶어 주고





출발!



 









발이 

빠져도









즐기자.







눈 구경하러

 왔으니까









함께 간 친구들

신이 났다.










잘 닦인

길을 걷다 보면





멀리 보이는 설산에

감탄하고



 






그렇게

한참을 걷는다.


 









힘들면

 쉬어 가고









또 걷는다.


 






열기가 돌고

땀도 난다.







이 추운 겨울에






다행히






어두워지기 전

목적지에 도착







눈 밭에서

치는 텐트




힐레베르그 날로 4GT







눈을

치우고





집을 짓는다








눈 속에서 

치는 텐트





팩을 박기가

어렵다.




 








텐트를 다 치니

눈도 내린다.







 






산속의 밤







 겨울에는

더 일찍 찾아온다.









바람을 피하기 위한 셸터

우리는 셸터가 없다.





 







그러나

  만들었다.









타프로









여럿이 모이면

못하는 게 없다.





 






준비한 저녁을 먹어보자

친구들





 






밤은

깊어 가고







아침 까진 잘 버텨주겠지?

얼어 죽지 않도록









눈썰매 백패킹 1부(끝)


 







Go Wild 감성 캠핑

<캠퍼 빅초이 Camper Bigchoi>











매거진의 이전글 눈썰매 백패킹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