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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생일이 같은 캐나다, 우리는 데스티니?

캐나다야! 나도 너도 생일 축하해

by 캐나다 아비


7월 1일은 저의 생일이자 또, 캐나다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생일날에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생일이어도 조기 퇴근을 하거나 쉬는 날은 알 짤 없었어요.


캐나다 데이는 7월 1일입니다. 국가 공휴일 빨간 날로 전 국민이 쉬는 날입니다.


국가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1867년 7월 1일, 캐나다는 영국으로부터 자치권을 가진 연방국으로 출범했습니다. 이 날을 통해 캐나다는 자신만의 정부, 법, 사회 구조를 갖춘 독립된 나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캐나다 데이에 캐네디언은 국기를 집 벽에 걸어두거나, 작은 국기와 빨간, 노란 옷을 입고 와서 캐나다 생일을 축하합니다. 캐네디언은 다운타운에 모여서 오 캐나다 노래(국가)를 부르거나, 음식 부스, 불꽃놀이 등 축제처럼 캐나다 생일을 축하한답니다.


다운타운 캐나다 데이로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온 국민들이 다운타운에 모여 다들 캐나다 생일을 축하해 줍니다. 모든 캐네디언들이 저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캐나다 생일 덕분에 저도 즐겁고 행복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야 생일 축하해!

나와 생일이 같은 캐나다.

우리는 운명. 우리는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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