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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삼오 Sep 25. 2020

[필사와 감상] 슬픈 환생

200920


이운진, <슬픈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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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지 않아 슬픈 인간이 자꾸 무한에 감정을 이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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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깨지지 않는 돌을 찾아내, 영원의 약속으로 삼아 가격을 매기고 급을 나누는 인간의 발상이 로맨스인지 호러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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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자르는 순간만큼은 낭만이었으리라, 사랑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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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그게 예쁘긴 하지. 0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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