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알바 동료 한분이
12월 중순 끝으로 퇴사한다고 해서
마지막날 빵선물이라도 주려고 구웠다.
오랜만에 대량생산 힘들지만...
알바 휴무날 부지런히 구움
버터향 나는 소금빵 한 판
달달한 초코 생크림 머핀 6개
크랜베리 호두 쿠키 10개
화이트 초콜릿 드리즐~!
포장지 딱 맞는게 없어서 묶음 포장 하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3개씩 포장해서 드림
선물용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드리니까
받는 분들이 놀라는 재미가 쏠쏠함ㅋㅋ
퇴사하는 동료는
22살 차이로
내가 엄마와 동갑이라고 해서
마음이 쓰였음ㅋㅋ
동시간대 일해 본 적은 없지만
출근하면 전달사항을 인계받고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 나누고 좋은관계 유지한 듯
알바 3개월차
같이 들어 온 사람 2명은 퇴사
새로 주말, 평일 직원이 들어왔다.
나이도 제각각이라 격어봐야 알겠지.
오늘도 열일하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