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갑자기빵 May 29. 2024

이 의자는 식탁용인가 책상용인가.

가벼운 의자를 샀다.

부엌에 둘거지만

거실로 옮겨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가벼운 의자 였으면 좋겠다.


사출의자라고 형태가 

쿠션, 의자본체, 나사 이런게 없는

한방에 찍어내는 의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3가지 색상

블랙, 그레이, 화이트 중에서 

가족들 의견을 반영해서 화이트 픽!

가격은 2~3만원대

딱딱할까 걱정이 되지만 방석을 쓰면 될것같고 

글쎄~! 일단 가벼웠으면 그게 1순위


두개 주문해서 대형 택배가 왔다~♬

어찌나 포장을 꼼꼼하게 해놨는지

안에도 모서리 빈공간까지 고정되게 잘 해줬다.

뽁뽁이 비닐을 벗겨내고 

들어보니 생각보다 가볍고

라운드형이라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인다.

의자다리 4군데 고무패킹 처리 되있어서

장판손상 덜 할것 같은데

테이블 겸 책상

이것도 왔는데 무척 마음에 듬

창가에 놓아도 적당하고 좋다~!

나름 창가에서 커피 마시고픈 

로망이 있는데...


우리 애들이

"나는 살탈까봐 창가에 앉기 싫어!" 

그렇구나...그 생각은 못했어.ㅋㅋ

홈바테이블 처럼 상상했는데 와장창; 


이 의자는 으뜸안경 대리점에

안경 맞추러 갔다가 봤는데

요즘 유행인듯ㅋㅋ


처음에는 이거 살까 하다가

쿠션이 방석처럼 위에 붙어 있어서

편안하지만 무겁다고 해서...


암튼 고급스럽고 예쁘지만 무거움

애들이 옮기기 힘들어서 패스

가격은 3~4만원대


의자 다리에 다이소 소음방지

가드스티커를 불여서 사용중

부드럽게 밀리고 소음도 없어서 만족함

의자 앉는부분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방석은 생각해봐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하교 마중도 마지막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