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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는 식탁용인가 책상용인가.

by 갑자기빵

가벼운 의자를 샀다.

부엌에 둘거지만

거실로 옮겨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가벼운 의자 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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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의자라고 형태가

쿠션, 의자본체, 나사 이런게 없는

한방에 찍어내는 의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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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색상

블랙, 그레이, 화이트 중에서

가족들 의견을 반영해서 화이트 픽!

가격은 2~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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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할까 걱정이 되지만 방석을 쓰면 될것같고

글쎄~! 일단 가벼웠으면 그게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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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주문해서 대형 택배가 왔다~♬

어찌나 포장을 꼼꼼하게 해놨는지

안에도 모서리 빈공간까지 고정되게 잘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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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비닐을 벗겨내고

들어보니 생각보다 가볍고

라운드형이라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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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다리 4군데 고무패킹 처리 되있어서

장판손상 덜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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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겸 책상

이것도 왔는데 무척 마음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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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놓아도 적당하고 좋다~!

나름 창가에서 커피 마시고픈

로망이 있는데...


우리 애들이

"나는 살탈까봐 창가에 앉기 싫어!"

그렇구나...그 생각은 못했어.ㅋㅋ

홈바테이블 처럼 상상했는데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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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는 으뜸안경 대리점에

안경 맞추러 갔다가 봤는데

요즘 유행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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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거 살까 하다가

쿠션이 방석처럼 위에 붙어 있어서

편안하지만 무겁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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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고급스럽고 예쁘지만 무거움

애들이 옮기기 힘들어서 패스

가격은 3~4만원대


의자 다리에 다이소 소음방지

가드스티커를 불여서 사용중

부드럽게 밀리고 소음도 없어서 만족함

의자 앉는부분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방석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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