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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커쏭 Peaker Song Feb 04. 2022

발전하는 구독 서비스 통할까?

요기패스, 우주패스 등 발전하는 구독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

여러분, 최근 이 광고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유튜브를 보다가 요즘 자주 나오는 이 광고, 제가 말하는 광고는 바로 요기요의 요기 패스와 티우주라고 하는 우주패스 광고인데요. 이 광고를 자주 접하신 분들이라면 요기패스, 우주패스 등 이런 서비스들이 어떠한 형태의 구독서비스라고 하는 것들은 눈치채셨을 겁니다.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다양한 구독서비스의 홍수 속에 살면서 월간 지출 중에 적지 않은 돈을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하고 있는데요. 위에서 말한 요기패스와 우주패스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구독서비스의 형태가 아닌 조금은 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이전과 조금은 다른 구독패스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들이 어떻게 돈이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기패스


우선 요기패스의 할인 혜택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요기패스를 가입하게 되면 지금 보시듯이 5천 원 할인 2회 2천 원 할인이 10회, 포장 천 원 할인 같은 경우에는 무제한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들로 보아 이 요기패스에 가입하게 되면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여기에 보여지는 이런 혜택들만 해도 최소 3만 원 이상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라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이런 요기패스는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형 구독서비스로 보입니다.



우주패스


이어서 최근 SK텔레콤에서 광고하고 있는 우주구독상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광고를 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아마존, 구글, 스타벅스, 웨이브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상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이 우주패스는 우주패스 ALL과 우주패스 MINI로 나눠져 있으며 첫 달 구독료는 100원이라고 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원래는 월 9,900원짜리 구독서비스를 한 달 동안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품도 현재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의 시작


그럼 갑자기 왜 작년 말부터 이런 구독패스 서비스들이 나오기 시작한 걸까요?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그건 바로 구독서비스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시장 자체가 포화 수준에 잃었기 때문이죠.



2018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한 구독 기반의 이 시장은 연평균 68%씩 성장을 하면서 2018년 15조 원 규모이던 것이 2025년에는 54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단순 구독 시장 만으로 떨어뜨려놓고 봤었을 때에도 1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멜론, 넷플릭스, 지니, 밀리의서재 등 각기 떨어져 있는 구독 서비스들을 일일이 다 구독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 구독료를 월에 내는 비용이 많게는 10만 원을 넘기는 수준까지 이르는 것이 현재의 구독서비스의 포화현상의 하나의 단면이라고 보입니다.



구독패스 이전에 존재한 슈퍼앱


그럼 지금처럼 구독패스서비스가 나오기 전에는 이런 형태의 통합서비스가 없었을까요?


아닙니다. 다른 형태로 바로 슈퍼 앱의 형태로 기업들의 서비스가 있었는데요.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자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선물하기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카오선물하기


카카오선물하기는 내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상품을 선물하기로 전달하는 기능으로 발전한 데 이어 최근 카카오의 커머스쪽으로 들어가시게 되면은 다양한 형태의 톡딜이 성행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톡딜은 성행에 성행을 더해 시행된 지 1년 만에 28배에 해당되는 거래액 증액을 달성했습니다.


이와 같이 단순 상품을 선물하는 기능에서 발전해 커머스를 위한 여러 장치를 통해 카카오선물하기에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토스


또한 토스 같은 경우에도 간편 송금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간편 결제, 투자, 대출 보험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죠?



이 두 사례가 보여주는 걸 정리하자면 여러 가지의 카테고리에 서비스들이 하나의 통합 서비스로 묶어지는 작업들은 시대에 트렌드적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콘텐츠 사업을 연계한 구독패스의 증가


시대의 트레드에 맞게 구독 서비스는 더욱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기존의 배송 서비스로부터 시작해 콘텐츠 사업에까지 성공적으로 연계한 쿠팡이 있습니다. 


쿠팡


쿠팡의 로켓와우 멤버십은 원래 익일 배송에 대한 혜택이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몇 해 전부터 로켓프레시라고 하는 신선식품 배송에도 적용이 되더니 최근에는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서비스를 제공되는 형태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쿠팡플레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굉장히 놀라운 속도로 급증을 했는데요. 이렇게 고객의 대한 낙인효과가 생기자 월 2,900원이던 멤버십 구독료3년 만에 4,990원으로 거의 70% 가까이 인상을 하게 되었죠.


쿠팡처럼 본연의 서비스에서 시작해서 콘텐츠 서비스로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는 일은 비단 쿠팡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콘텐츠 사업을 연계한 구독패스 서비스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요.



KT 지니뮤직 – 밀리의서재


KT 산하에 있는 지니뮤직의 경우 작년에 전자책 구독서비스인 밀리에 서재를 인수했습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구독플랫폼에서 3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밀리의 서재같은 경우에 약 3 개 연도 동안 큰 폭으로 매출액을 늘리면서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한 서비스죠.



KT 지니뮤직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음원 서비스와 이 전자책 그리고 오디오북이라고 하는 또 다른 형태의 콘텐츠의 서비스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구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독패스를 활용한 마케팅


구독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구독패스 비즈니스를 활용한 마케팅 시장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요기요를 최근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주문자 정보에서 최종적으로 결제를 할 때에 이 요기패스에 대한 구독 안내 및 구독에 대한 유도를 하게 됩니다. 요기패스에 경우 ‘지금 가입하면은 구독비도 반값으로 낮춰드려요.’라고 하는 카피를 사용하면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죠.


결론적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비대면으로 즐기는 콘텐츠 시장 그리고 식당을 찾는 외식보다는 배달음식을 즐길 수밖에 없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우리가 이용하는 구독서비스도 진화 중이다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늘은 구독서비스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제가 지난 콘텐츠에 말씀드렸듯이 앞으로의 우리의 소비 트렌드가 점점 AR, VR 같은 디바이스를 기반을 토대로 제페토 로블록스 같은 가상현실의 메타버스 시장으로 진화함에 따라 구독서비스의 형태는 지금보다 더욱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에 모든 산업 환경에서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환경이 굉장히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관점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 보신다면 기존에는 없었던 기회가 우리 앞에 생기고 있는 중이죠.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는 콘텐츠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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