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일주일 먹을 식단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다.
이번 주에 먹을 야채수프와 샐러드 재료를 손질하고 과일을 씻는다.
야채수프도 두 가지로 준비했다.
국물 없이 그냥 토마토의 과즙 만으로 만들어 숟가락으로 떠먹는 야채수프와
물을 넣어서 주스처럼 갈아서 마실 야채수프 두 가지다.
샐러드는 채 썰어진 야채를 준비했다. 드레싱은 된장 드레싱으로 준비한다.
순두부와 참외와 집 된장 1 티스푼을 믹서기로 갈면 달달 하고 고소한 드레싱이 된다.
오늘은 수프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을 기록하기로 한다.
비만 탈출 요리 교실!
*수프 1.
-야채를 손질해 준다.(밤 호박, 고구마, 깻잎, 브로콜리, 가지, 양파, 양배추,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청경채)
-속이 깊은 냄비에 유기농 버터를 넣고 손질한 토마토 4개를 볶아준다
-토마토가 익어서 물러졌을 때 브로콜리와 깻잎만 빼고 손질한 야채를 넣어서 10분 정도 익혀준다.
-1회 먹을 양만큼 담아서 소분하고 정리한다.
*수프 2.
-손질한 야채를 모두 냄비에 넣은 후 야채가 잠길 정도의 물을 자작하게 부어준다
-15분 정도 끓인다. 이때도 초록 채소는 넣지 않고 먹기 직전 냄비에 남은 잔 열로 익혀준다.
-뜨거운 김을 식힌 후 1회 먹을 양만큼 담아서 정리한다.
*샐러드(된장 드레싱)
-슬라이스 된 야채를 세척하고 손질한다. 파프리카, 오이는 따로 채 썰어 미리 준비한다.
-테이크 아웃 도시락 통에 야채를 소분해서 담는다.
-드레싱 만들기(순두부, 참외, 된장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일요일 모닝주스
-세척된 케일과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0년 된 휴럼으로 케일과 당근을 착즙한다
-한모금씩 입안에서 주스를 씹으면서 천천히 마신다.
*월요일 주스는 낫또, 케일, 바나나주스
-낫또(생협90g),케일 주스용10장, 바나나1개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바로 먹는것 보다 하루 숙성하면 더 맛있어서 미리 만들어 둔다
월요일에 먹을 주스까지 만들었으니 하루가 풍성하고 행복하다.
오늘도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해진 하루다.
8월 더위도 이렇게 나를 비켜가고 있는 것 같다
건강하고 충만한 하루를 보내면서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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