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의 정체기를 맞으며
<다이어트불변의 법칙>을 책장에서 뽑았다.
8시간 인체의 주기를 이용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인체의 8시간 주기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먹고,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흡수 및 사용,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배출하는 주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해볼 만하지 않겠는가!
나도 하비처럼 되고 싶었다.
하비는 90kg가 넘는 몸을 가지고 종합병원으로 살다가 25kg을 감량 후 한 번도 살이 찐 적이 없고 병에 걸린 적도 없는 사람이다. 그는 자연 위생학을 바탕으로 건강 컨설턴트로서 생활을 하고 있다.
나는 자연식물식과 야채과일식을 이용하며 인체의 주기를 따른 간헐적 단식을 통해 내 몸을 살리려고 한다. 90일 동안의 자연식물식과 함께 모노다이어트를 통해 몸을 청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 번에 한 종류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만 지키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꺼번에 음식을 쏟아 넣거나 동시에 모든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뷔페식 식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일상적인 식사가 뷔폐식이었는데, 나의 비만의 근본 원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은 오직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주스를 먹은 다음, 3일~5일은 오직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주스나 과일과 채소를 통째로 먹는다. 그리고 하루~1주일이나 10일 동안 오직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주스나 과일, 채소, 샐러드만 먹는 것이다.
주의할 사항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음식을 먹은 후 3시간 내에는 과일이나 주스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노다이어트에서 마시는 주스는 절대 시중에 판매되는 주스가 아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만든 홈메이드 주스를 마셔야 한다. 그리고 모노다이어트 기간에는 요리 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1주일 이상 진행하는 모노다이어트 경우 마지막 며칠에 익힌 채소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은 너무 힘들 것 같고 3일 정도만 일단 도전해 보려고 한다.
몸속의 독소와 쓰레기를 청소해서 밖으로 배출하게 되면 지방과 수분이 독소를 가두어 둘 필요가 없어서 비만과 질병을 떨쳐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노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우리가 지켜주면 좋을 생활 습관에 대해서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낮 12시까지 과일과 주스만 먹는다. 이것이 힘들면 일주일에 2회 만이라도 실천해 보라. 하루 건너 하루 씩 이라도 실천해 보라'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침에 먹는 최초의 음식을 과일과 주스로 시작하는 것을 꼭 기억하자.
"나는 건강해지고 있다. 나는 복부 비만을 탈출했다. 나는 잘 될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