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를 반기는 마음에 대해
새벽을 기다리는 초저녁이 한 겹 더 쌓입니다.
생명 같은 고요 속에 조금 더 머물고 싶어요.
그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만이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
그간에 놓쳤던 것들을 잊을 유일한 것입니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