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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배의 생각나눔집 Feb 17. 2021

핑계로 미루고 있는 일이 있다면 Right now!!

‘바로 지금’ 시작하자

책에서 가장 많이 강조할 내용도 
제목과 같은 ‘바로 지금 시작하라!’이다  


집필, 배움, 감정, (사람), , 여행  6개의 목차로 다양한 작가 이강섭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로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의 핵심은 “실천이었다. 비록 스스로도 처음엔 무작정 글을 쓰기도 하고 글이 잘써질때도 안써질때도 있었고 잠시 쉴때도 있었지만 결국 마라톤처럼 혹은 습관처럼 꾸준히 글을 쓰는 “실천  결과 자기의 이름을  책을 세상에 내보낼  있었고  이후로의 이야기들도 다양하게 펼쳐져 있지만 에세이 형식이다 보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며 

 글쓰기나 집필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다양한 핑계로 미루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지금 읽다보면 나도 한번 해볼까? 나도 가능하겠는데?  같은 친숙하면서도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는 에세이 책인것 같다.


책을 쓰고 싶은 이유 마지막으로는 삶에 이유를 찾고 싶었다. 어쩌면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겠다. p.17


 인생은 아무것도 없는 사막처럼  존재의 의미도 이유도 없이 무미하고 건조하기만 했다.  인생의 방향을   없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없었다. 나침반이 고장   아니라 처음부터 없었던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방향도 모른  가던 나는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자꾸 현실에서부터 도망치려고만 했다.

하지만, 도망치려고 했던 현실에서도 결국 나아지거나 바뀐  없었다. 이대로는  되겠다고 생각했다. 변화가 필요했다.


작가라는 꿈을 꾸다

책을 쓰기 시작한  놀랍게도 나의 삶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 말이다 


-중략-

조금 과장을 해서 이야기하자면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써봤으면 한다.  글을 출판을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분명히  쓰기를 하는 시간이 저마다에게  의미와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책을 쓰는 가장  이유가 하나 생겼다.
기록되지 않고 사라지는 삶이 서글퍼졌다.

포스팅하고 있는 나도 또한 생각했던것을 글로 구체화시키는것을 좋아하는데. 마음이 복잡해지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  이유를 정확하게 모른다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문제가  정해져 있다면 많은 사람들은  문제에 대해 바라보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대해 집중을   있지만  대상이 확실하지 않는다면 바라볼 대상이 없어 생각과 마음만 복잡해지는 결과를 낳게된다. 그렇기에 내가 현재 무엇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는가?  끄적끄적 적다보면 점점 마음도 가라앉고 좀더 냉철하게 바라볼  있었기에 나만의 책을 내려는  이외에도 글쓰기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한다.

뭐든지 완벽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쉽지 않았던 여정

책을 쓰기 시작한  19년도 10월이었다.
처음에는 태블릿의 메모장에 아무 글이나 채워 넣으면서 시작했다.  좋은 이야기거나 특별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머릿속에서 글에 대한 소재가 떠오르면 일단 어디에든 적어두었다. 이런 식으로 문장을 하나하나 모으고, 소재가 떨어지거나 글을 쓰는 것이 막힐 때면 다른 책을 읽거나 써두었던 글을 정리하고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는 식으로 책을 썼다. 이렇게 글로만 설명하면  쓰는 일이  쉬워 보이지만, 당연하게도  쓰는 일은 당연히 쉽지 않았다.

 바탕에서 시작하는 것은 모두가 똑같다.

무엇보다도 가장 책을 쓰기가 어렵고 힘들다고 느꼈던 순간은 아무것도 없는 하얀 종이 위를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이건 계란으로 바위 치기가 아니라 계란으로 강철 정도는 쳐서 계란이 깨지지 않고 강철이 깨져야만 하는 허무맹랑한 미션을 받은  같은 기분이 들었다.


 비어있는 하얀 종이 위를 가득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아찔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펜을 들고, 키보드 위에 손을 얹어서 글을 쓰다보면 어느 날은 기가 막히게 멋진 문장과  장의 글들이 완성되더니,  어떤 날은,  글자조차 쓰기가 어려워 그냥 태블릿의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이길 수도 없는 눈싸움을 했던 적도 있다.

, 글쓰기도 마라톤 처럼 혹은 습관처럼

마라톤을 달리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42.195km  뛰려고 해서는 안된다. 처음에는 하루에 1km, 그리고 점점  거리를 늘려가면서 꾸준히 달리는 연습을 해야한다.  역시  쓰기를 시작할 때는 처음부터 좋은 글과 훌륭한 글들만 써내자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는 않았다. 그저 지금 당장 한단어라도  쓰고,  생각을 최대한 독자들이 읽었을  이해하기 쉽게 쓰기 위해 노력했다. 글쓰기를 습관화하려고 노력했고,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있는 힘을 다해 집중했다. 누구나 책을   있다. 각오가 되어 있다면 말이다.

 글을 읽고 있는 분들 모두 현재 고민만 하고 행동하지 않은 일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실천에 옮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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