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11 낙엽
5호선을 타기 위해
5번 출구를 지나치는 나는
때로는 추운 겨울을 바라보고만 있는
눈사람이 되어갈지도 모르겠다.
한 낱 작은 인간
때로는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인간이기에
'유지우', 전생은 '활화산 암반수', 두 냥이의 집사이자 엄마. 책으로 영감받고 연기로 치유 받고 책에서 안식을 찾는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