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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te Jul 21. 2020

고마워서..

미처 전하지 못할


너는 보지 못하겠지만

나는 이렇게 다 못한 말을 글로나마 적는다


미처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라

더 아득하게 느껴지는 걸까


아니면 미처 내가 다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이라서

그래서 더 크나크게 느껴지는 걸까


어느새 설렘보다  

고마움이 먼저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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