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했던 기억들
정치의 황금기 YS DJ JP
돌이켜보면 과거는 아픔과 슬픔은 퇴색하고 애잔함 그리움이 남는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흐르면 과거에 대한 애증도 사라지고 어릴적 혹은 젊었을 적 황금기였던 때가 자주 회상이 된다 .
우리나라 정치판도 마찬가지인듯하다 요새 돌아가는 상황들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꽉 막힌 양당 정치와 상대방에 대한 무배려, 그리고 독단적인 제왕적 수장들....
과거 대화와 타협의 3김시대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민주화를 위해 싸웟던 진보세력이 그 완성을 위해 보수와 일정부분 타협도하고 대화도 하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에 방점을 찍었던 시기였다.
물론 그때도 국회에서 서로 고성이 오갓고 거리에서 시위도 지속되엇지만 결국은 정치인들의 대화와 막판 조율 등으로 타협점을 찾으면서 나라가 돌아갓던 시기였다
그러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이렇게 흘러오면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각 새력의 제식구 챙기기와 정권 말기만 되면 나타나는 대통령제의 고질적 문제점이 드러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극단 상황이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로 대화가 전혀 안되고 타협점을 찾기 어렵다. 서로를 죽이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지금의 세태를 보아하메 다시금 3김시대를 황홀한 추억으로 떠올리게 된다
파이가 작던 시절에 아웅다웅해도 서로서로 챙겨 주면서 실리를 찾던 정치판이었고 과거 오랜 민주화 및 산업화 시대의 경험을 공유한 3김 정치 지도자들이 통솔하면서 나름 신구세력 조화를 이루었던 시기였다
파이가 커진 지금은 더많이 둘러앉아 나눠먹기는 커녕 내가 다 먹겟다는 욕심쟁이로 가득한듯하다 서로 먹지 못하게 물어뜯기도하고 아에 밥상도 치우고 심지어 죽여없애려고도 한다 대단하다 어찌 이렇게 정치가 퇴보했울까
결국은 이것도 80년대 학번들의 대규모 정치진입이후 (누가 말하는 소위 586 정치인들 아니고 좌우,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그 시대 나온 대통령부터 야당 당대표등) 서로 죽이고 나만 살자는 식의 정치 행태가 난무하면서 더욱 그러한듯 하다.
이는 소위 입신양명, 출세지향주의 등 그시대 4년제 대학을 나온 이들의 프라이드(그 이전 세대까지는 고졸 정치인도 많앗다)로 내가 제일 잘낫다를 외치면서 욕심쟁이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늘 성공을 강조하는 한국 교육의 문제고 3김시대 어려운 시절 함께한 동지애 경험등이 부족한 경제 발전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사회 문제이기도 하다.
박하사탕의 설경구처럼 `나 다시 돌아갈래~~~`외치는 정치인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3김시대가 무조건 다 좋지는 않앗지만 그 시대 여당과 야당의 타협과 대화가 있엇고 각 세력의 수장의 독재가 이렇게 심하지도 않았다.
성공과 출세에 목마른 정치인들이 다시금 그 정치적으로 황홀했던 시기를 되새겨보았음 좋겟다. 지금은 파이가 작아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그 옛날 못살았을때 온식구들 둘러앉아 먹던 그 작은 밥상, 거기서 같이 나눠줄 수있는 한국적인 문화가 중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