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물도 먹고 가지요:)

오늘은 5묘 가족

by 윤자매

나는 사실 사료 먹는 소리보다


물 먹는 소리가 너무 좋다(개변태라 말해도 좋아).


아가들 만질까봐 막내가 나를 주시하고 있다. 걱정마세요, 집사도 지킬 건 지킵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내가 이 동요를 올매 좋아했다고요.


아가들이 물을 마시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


고작 수통에 물 받아서 가져오는데


마치 내가 깊은 산속 물동이를 이고 와서 맥이는 것 맹키로


괜히 좋고 뿌듯해 ㅎㅎ




추신 : 비가 오니까 나비가 더 생각난다. 그립다, 나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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