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아가들에게 가는 길, 언 눈이 밟혔다.
소리가 제법 크다.
배가 많이 고팠는가 보다.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를 보고 움직이는 자리가 있는데
그 위치보다 훨씬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고.
서둘러 사료를 부어주니
허겁지겁 밥을 먹었다.
물을 먼저 먹으라고 물을 먼저 부어 주지만
물을 먼저 마신 적은 없었다.
물이든 밥이든 상관없다.
뭐든지 잘 먹고 건강한 것이 최고!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