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이 생기면 집을 나가는 치즈.
기회를 엿보다 창문이 열리면 방범창을 가볍게 열고
집을 나간다.
그러고는 자신이 원하기 전까지는 절대 잡히지 않는다.
그래도 감사하게 집 근처에서 노신다.
친구가 있는 것 같아.
그 아이만 보면 갑자기 창가로 달려가고 움직임이 빨라져.
그리고 치즈가 울기 시작해.
치즈가 또 나갔어.
보니 그 아이랑 마주 보고 놀더라고.
좋아 보이더라고.
부럽더라고.
좋겠다, 친구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