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양말을 널어야 하는데 엄마가 고추를 싹 널었어.
양말은 갈 곳을 잃었지.
아니, 저렇게 환하게나 웃다니.
우리에게도 저렇게 웃어준 적이 없어.
바야흐로 엄마의 계절
고로 고추의 계절.
주말에 고추 비 맞으면
안 된다.
작살난다(우리가).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