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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자매 Oct 13. 2024

다시, 가을

기나긴 더움 끝,


가을이 오긴 왔다.


너무 더워서 나 서늘함을 까먹었다 생각했는데


언제 더웠나 싶게 쌀쌀해졌다.


이러다 2024년도 다 가겠지.


아쉽나, 스스로 물었는데


아니 아쉽지 않아.


열심히 살았다, 그러니 되었다.


스스로에게 이 정도면 되었다 싶다.


매일이 감사하고 오늘도 역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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