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별을 몰라서 남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네 마리니까 확률상 자매, 형제보다는 남매가 높지 않나 싶어서.
오늘 물 마시러 나란히 나왔길래
도촬을 했다.
이제 애기는 겨우 벗어난 것 같다.
나는 아가들이 물 마시는 소리가 좋더라.
특히 여름철에는 뭔가 찰랑찰랑 소리가 더 잘나는데
겨울은 여름보다 더 묵직한 소리가 나는 것 같다.
요즘은 날이 그렇게 안 추워서
물이 덜 얼기는 해.
물 많이 먹고
쑥쑥 자라자, 아가들.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