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같은 일상을 멈추자.

[D-179.] ...편안한 숙면을 도와줄 거예요.

by Mooon

D-179. Sentence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주며

편안한 숙면을 도와줄 거예요."

그림1.jpg @Lush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만 다시 회복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모두 알고 있었다.

내가 버거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래로 내려간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왜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을까.


예전엔 내려갔어도

다시 힘을 내는 것이 이만큼 어렵지 않았는데


이번엔 다시 힘을 내려다가도

너무 쉽게 다시 주저앉는다.


너무 어이없게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좀 전에

다시 회복하라는, 다시 힘을 내라는

전화통화를 통해

내가 얼마나 무모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 스타필드 아티제에 가서,

작성하던 논문을 잠시 멈추고,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었던 블로그를 다시 세팅했다.


블로그주소부터 소개글

카테고리 구성 등등

모든 것을 새롭게 꾸미고

예전 블로그글들을 컴퓨터에 다 옮겨놓고

블로그를 모두 비워냈다.


블로그의 새 이름은.

"감각을 브랜드 하다."


그리고 브런치에 올렸던 글들을

새롭게, 다르게 올리기 시작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했던 일을

실제로 시작하니 마음이 새로워졌다.


나를 짓누르는 스트레스들을

다 내려놓고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기분으로

가볍고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


숙제 같은 일상을 멈추자.

편안하게 일상을 받아들이자.


이젠, 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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