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1위라고?" 해발 90m 스카이워크

설경 즐기는 명소

by 떠나보자GO
danyang-mancheonha-skywalk-winter-snow4.webp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1월의 남한강은 차가운 바람과 함께 깊은 겨울의 정취를 품고 있다. 강줄기가 굽이치는 절벽 위, 해발 90m 높이에서 설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겨울이면 더욱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남한강과 눈 덮인 산세는 방문객들에게 짜릿함과 경이로움을 동시에 안긴다.



danyang-mancheonha-skywalk-winter-snow6.webp 만천하스카이워크 설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길이 15m, 폭 2m 규모의 유리 전망대로, 고강도 삼중 유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갖췄다.


발밑으로는 수직 낭떠러지가 펼쳐져 긴장감을 더하고, 겨울 햇살이 유리 바닥에 반사되며 만들어내는 빛의 풍경은 이곳만의 매력을 완성한다.



danyang-mancheonha-skywalk-winter-snow1.webp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모습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특히 겨울철에는 남한강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아침 햇살, 해질 무렵 노을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빈다. 지난해 약 85만 명이 찾았고, 4년 연속 충북 지역 유료 관광지 입장객 1위를 기록했다.



danyang-mancheonha-skywalk-winter-snow2.webp 만천하스카이워크 산책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스카이워크 외에도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남한강 상공을 가로지르는 길이 980m의 짚와이어는 시속 50km로 약 2분간 활강하며 겨울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인기 체험이다.


여기에 최대 시속 40km로 즐기는 알파인코스터와 400m 길이의 슬라이드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으로 완성됐다.



danyang-mancheonha-skywalk-winter-snow3.webp 만천하스카이워크 내부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동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4,000원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네 차례 선정된 이력처럼 단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절벽 위에서 겨울바람을 맞으며 내려다보는 남한강의 설경은, 투명한 유리 위에 선 순간의 떨림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겨울 여행의 한 장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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